이욥·장경동 목사, 기침 차기 총회장 선거 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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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총무 선거엔 김일엽 목사 단독 등록

(왼쪽부터) 총회장 선거에 등록한 이욥 목사, 장경동 목사, 총무 선거에 등록한 김열엽 목사 ©기침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와 장경동 목사(중문교회, 이상 가나다 순)가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 차기(제114차) 총회장 선거에 공식 입후보했다.

기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성회 목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총회빌딩에서 제114차 정기총회 의장단 및 총무 선거 본등록을 실시했다. 현 총무 김일엽 목사는 단독으로 차기 총무 선거에 입후보했다.

이날 본등록 후 선관위는 총회 의장단 및 총무 선거를 위한 선거감시교육 등을 진행했다. 박준복 부위원장은 “총회 선거가 공정하고 명확하게 진행하기 위해 선거운동원을 교육하며 교단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세워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선거교육과 입후보자 자격, 선거운동, 선거운동규제, 불법선거운동 신고, 투표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편, 총회 의장단 및 총무 입후보자들에 대한 출정예배와 공개토론회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총회빌딩 13층 대예배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의장단 및 총무 선거일은 오는 9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