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예수 그리스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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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서 공연
더블레싱 프로덕션 창작 뮤지컬 ‘예수 그리스도’ 공연 출연자들 모습. ©블레싱 뮤지컬선교회

온 인류의 구원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예수 그리스도’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창조주이자 구원자인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다루며, 예수님의 탄생에서부터 부활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뮤지컬 ‘예수 그리스도’는 더블레싱 프로덕션에 의해 제작됐다.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최근 성황리에 공연됐다. 이 뮤지컬은 2022년 초연된 ‘창세이야기’의 뒤를 이어 기독교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창세이야기’는 2022년 1월 초연과 7월 앵콜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더블레싱 프로덕션은 2011년에 창단돼, 다음 세대를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워가기 위한 사명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왔다. 그 일환으로 2022년에는 창세기 전체를 뮤지컬로 담아낸 ‘창세이야기’를 선보였다. 이후에는 블레싱 뮤지컬 선교회를 설립해 예술을 통한 선교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해오고 있다.

이번에 공연된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의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작품으로, 공연 이후에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선교지에 보급될 예정이다. 블레싱 뮤지컬 선교회는 국내외에서 성경 뮤지컬 공연과 성경 캠프를 개최하며, 예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블레싱 뮤지컬 선교회는 2011년 ‘블레싱 키즈’로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선교 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에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뮤지컬 ‘예수 그리스도’는 그들의 이러한 노력이 담긴 또 하나의 중요한 작품이다.

#예수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