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정상화를바라는국민연합’(이하 연합)이 최근 KBS 앞에서 'KBS 광복절 특집 이승만 다큐 '기적의 시작' 방영 결정 지지 및 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연합은 성명을 통해 먼저 KBS가 이승만 다큐 '기적의 시작'을 방영하는 것에 대한 환영의 뜻을 표하고, "많은 이들이 이승만 건국대통령을 친일파, 독재자로 잘못 알고 있지만 이러한 역사적 오해는 편향적인 역사인식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특히 연합은 "일각에서는 KBS가 광복절 기념 이승만 다큐멘터리 '기적의 시작'을 방영하지 못하도록 작전을 펴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은 이승만 대통령이 3.15 부정선거를 주도하고 제주 4.3 사건을 지휘했다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3.15 부정선거를 주도한 것은 당시 부통령이었던 이기붕 세력이었다. 제주 4.3 사건은 북한과 내통하는 제주도의 공산주의 세력이 대한민국 건국에 저항하여 일으킨 사건이었다"고 했다.
연합은 "영화 '기적의 시작'을 상영했던 메가박스 홈페이지에는 이 영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라고 밝히고, "실제로 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주는 영화 평점은 9.2에 달한다. 호의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라면서 "KBS의 광복절 특집 '기적의 시작' 방영 결정은 그동안 편향적으로 운영되었던 KBS가 비로소 정상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으로 여기며 열렬히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했다.
한편 연합에는 전국유권자연맹을 비롯해 NK뉴스그룹, 자녀사랑학부모회, 다음세대부흥을위한청년연합, 자녀사랑학부모연합, 바른교육교사연합, 바른교육학부모전국연합, 미디어창조한국, 자유민주국민연합, 복음언론인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국민희망교육연대, 역사를사랑하는모임, KBS정상화를바라는국민연합, 진실교육역사연구회, GMW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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