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기념 및 명사 초청 강연회'가 강진기독교연합회(회장 배태진 목사, 이하 강기연) 주최로 최근 작천교회(담임 배태진 목사)와 강진읍교회(담임 김승환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는 강진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한 '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의 김영진 이사장이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인생의 나침판이 된 성경구절인 '사도행전 4장 19절에서 21절' 말씀으로 “우체국 사환에서 농림부 장관과 5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간증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앙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 농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 섬겼다. 또 한국교회가 파송한 의회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등 한국교회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5·18민주화운동 광주 5공 청문회에서 스타의원이 되기도 했다.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산다는 김 이사장은 “어둠이 새벽을 이길 수 없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이 있다. 악은 한때 승리하나 영원한 정복은 없다. 명분과 실리 중의 선택의 고민을 할 때 그때 명분을 중시하고, 불의와 정의를 구별하는 분별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그는 "일제의 압박과 설움, 하나님의 도움으로 해방을 맞이했다. 우리 각자가 나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 부모님의 확고한 사랑이 자녀들을 감동 시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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