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와 한국다음세대훈련원(한다련)이 ‘부르심, 거룩한 인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세계로교회에서, 중고등부와 청년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사도행전 22장 7~10절 본문, ‘주님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손현보 목사는 “다메섹 도상에서 사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 ‘주님,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질문한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영접한 후 이 질문을 할 때 인생이 변화된다”고 전했다.
말씀 시간에는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김선교 선교사, 이지웅 목사(더 바이블 미니스트리 대표)가 말씀을 전했고, 특강은 박한길 장로(애터미 회장), 전한길 대표(공무원 한국사 일타강사), 손영광 교수(울산대 교수), 조평세 박사(1776연구소 대표), 랍 맥코이 목사, 김민아 대표(빌드업 코리아)가 전했다.
또한, 공연에는 래퍼 비와이, 손경민 목사(은혜 원곡자)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남재동 집사가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이끌었다.
주최 측은 “세계로 찬양팀의 찬양으로 모든 참석자들은 집회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누릴 수 있었다”며 “말씀 후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수백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말씀에 반응해 무대 앞으로 나왔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말씀의 결단을 위해 뜨겁게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고 전했다.
캠프 기간 중에는 고신대학교, 애터미 드리미학교, 세계로 우남 IB 초중고등학교, 세계로대안학교의 입학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세계로교회와 한다련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겨울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