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윤 신원하 원장(전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기독교윤리학 교수)은 “인공지능이라는 혁신적인 과학 기술의 도전 앞에 서 있는 한국교회와 사역자들이 이를 신학적으로 잘 검토하고 기독교 윤리적으로 잘 대응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이유는 인공지능이 사역자들로 하여금 효율적으로 설교 준비와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지만 동시에 설교와 목회 사역에 비윤리적이고 몰인격적인 위험성을 가져다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기윤은 사역 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이러한 목회 윤리와 관련된 여러 문제점들을 이번 컨퍼런스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살펴보고 컨퍼런스 참여자들이 워크숍과 토론을 통해 직접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컨퍼런스는 신원하 원장의 한기윤 소개와 인사가 있은 뒤 바로 강의에 들어가는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김대혁 교수(총신대원 설교학)가 “인공지능과 설교의 미래”를, 이춘성 목사(한기윤 사무국장)가 “인공지능 시대의 복음과 윤리”를, 장영하 교수(영국 서식스 대학 University of Sussex, 과학기술정책연구소 SPRU)가 “인공지능 시대의 크리스천”을 강의하고 이어 “인공지능 시대의 목회 워크숍”을 인도한다. 마지막으로 고훈 목사(서울교회를위한신학포럼)의 사회로 현장 질문과 토론 시간이 진행된다.
컨퍼런스 참가비는 없으며 강의는 현장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워크숍 관계로 50명 내외로 사전 신청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koreanchristianethics@gmail.com)과 아래의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기윤의 모든 콘텐츠는 한기윤 웹사이트(https://koreanchristianethics.com)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기윤은 “앞으로도 세상의 문화와 윤리적 이슈들을 성경적 세계관을 통해 분석하고, 사역자들이 이를 사역 현장에서 가르치고 설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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