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 장로)는 최근 영해다사랑교회(담임목사 김복돌)에서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오상열 목사)와 함께 ‘선한목수’ 예배를 열었다.
‘선한목수’ 프로젝트는 한국해비타트의 교회 협력 구제 활동으로, 주거 개선과 가정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예배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후원하기 위한 예배로, 영덕군기독교연합회의 전병덕 목사(영해생명터교회)의 인사와 개회 인도로 시작됐다.
이어 김복돌 목사의 기도와 오상열 목사(강구제일교회)의 설교가 진행됐고, CCM 찬양팀 ‘같이걸어가기’의 공연이 뒤따랐다. 이들은 ‘Amazing Grace’ 등 복음성가들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행사는 김천복 목사(인곡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국해비타트는 ‘목회자 사택 주거환경 개선’, ‘성도 및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 ‘선한목수 예배’, ‘국내외 건축봉사’ 등을 통해 다양한 교회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연재해의 피해를 입은 울진진복중앙교회(담임목사 이복태)의 사택을 새로 짓고 올해 ‘선한목수 프로젝트 1호집 헌정식’을 가졌다.
한편, 해비타트는 1976년에 모든 사람이 안락한 주거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해비타트는 1994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