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 제18기 영성학 수사과정 수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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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기독학술원 2023년 2학기 영성수사 과정 개강식 모습. ©기독학술원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제18기 영성학 수사과정 수련생을 모집한다.

기독교학술원은 1982년 세워져 성령과 함께하는 신학과 목회를 추구해 왔다. 영성학 수사과정은 단지 학문만이 아닌 성령의 임재와 체험을 통해 성결과 순종, 섬김을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학술원은 “영성수련은 하나님 말씀 묵상과 성령과의 동행으로 이뤄진다”며 “교과과정에서 신구약에 나타난 영성사상을 연구하고 교부들이 이미 걸어간 영성의 전통을 공부하려고 한다. 그리고 실천적인 노동과 섬김과 기도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기독교학술원 홈페이지(www.acdch.com)에서 입학원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chac@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업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격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로는 기독교학술원장인 김영한 박사를 비롯해 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총장), 원준상 선교사, 림택권 박사(전 아신대 총장), 요성종 박사(전 칼빈대 신대원장), 유창무 기도학교장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