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피켓 27일 해운대서 ‘원치 않는 임신 예방’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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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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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피켓 제공

태아생명존중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대표 서윤화 목사)이 오는 27일 토요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원치 않는 임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기미혼모청년자립 지원 단체 위키코리아와 부산위기임신지원센터 아소르가 함께하며, 주사랑공동체(대표 이종락 목사, 이하 베이비박스)와 메디힐이 후원한다.

해운대 문화광장에서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다양한 이벤트 문화 행사가 진행되며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생명 퀴즈 맞추기’ ‘태아는 내가 지킨다! 구호 외치며 물풍선 던지기’ ‘태아 응원 메시지 쓰기’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며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또한 태아 모형과 피켓을 전시해 수정부터 인간 생명이 시작된다는 사실과 낙태 위험성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6주 낙태 브이로그 사건’이 알려진 이후 진행되기에 시민들에게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행사를 함께하는 아소르 대표 박형태 목사는 “더 많은 태아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함께 하게 됐다”며 “아소르에서도 태아생명보호운동을 계속해서 해왔지만, 아름다운피켓, 위키코리아와 함께 연합할 때 그 파급효과가 더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기미혼모청년자립 지원 단체 위키코리아 대표 임귀복 목사는 “위기 임신 청소년들을 많이 케어 하고 있는데, 미성년자 임신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이런 예방 캠페인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며, 함께하던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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