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 제주 등 5지역에서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상영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지난 해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프로젝트’에 이어 ‘찾아가는 배리어프리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이 내가 사는 지역에 찾아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는 국민들에게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을 통해 인권의식을 고취하고, 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모두 다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이번 상영회는 창원, 제주, 원주, 세종,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7월 창원 상영 시작으로 9월 제주, 10월 원주, 세종, 11월 광주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또 각 지역 상영에는 관객과의 대화(GV) 및 관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평소 지역에서 감상하기 힘든 배리어프리 인권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하고 영화를 통해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상영작은 <날아라 펭귄>(감독 임순례),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감독 안동희 외), <여섯 개의 시선>(감독 임순례, 정재은, 여균동, 박진표, 박광수, 박찬욱) 등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된 장편 인권영화 3편과 <이씨 가문의 형제들>(감독 서정미), <판문점 에어컨>(감독 이태훈), <전 부치러 왔습니다>(감독 장아람), <반짝반짝 두근두근>(감독 김태균) 등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4편까지 총 7편의 장, 단편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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