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북한자유주간, 한국전 기념공원에서 헌화식 진행

제21회 북한자유주간 3일차 행사의 일환으로 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 기념공원에서 헌화식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자유북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제21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9일(현지 시간) 오후 1시 30분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헌화식이 진행됐다.

헌화식에서는 전 북한군 출신으로 한반도의 진정한 자유와 통일을 위해 결성된 북한인민해방전선 소속 탈북자들이 헌화했다. 이후 북한자유주간 행사 참가자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자유북한” 구호를 함께 외쳤다.

북한인민해방전선 최정훈 사령관은 “언어도 문화도 다른 먼 이국 땅에 자유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면서 “미군 전사자는36,634명, UN군 전사자는 628,833명”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