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목사 총 69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평소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는지’(중복응답)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한다(운동, 여행, 영화감상, 독서 등)’가 26%, ‘잠을 자는 등 혼자만의 휴식을 갖는다’가 24%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도, 말씀 등 영적으로 해결한다’ 17%, ‘친한 목회자와 교제한다’ 15%, ‘배우자 등 가족과 대화한다’ 9% 순이었다.
목데연은 “목사님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친한 목회자와의 교제나 가족과의 대화로 해소하는 것보다 취미나 혼자만의 휴식을 통해 해소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