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크리스천 아트피스트(KCAF)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전시회 ‘그림행전-세상속으로’(사도행전)를 개최한다. 미술과 예술로 꽃피운 복음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크리스천 아트피스트(KCAF)는 문화 선교에 뜻을 같이 하는 한국국교회와 미술인선교회가 연합하여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강원도기독교미술인협회, 동안교회, 만나교회, 백석대학원 기독교미술선교회, 사랑의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임마누엘교회, 지구촌교회, 초청작가선교회 등의 작가 151여 명이 참여해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마루아트센터 특별관 전관, 신관 1관 총 280여 평의 공간에서 151명의 작가들이 대표작과 소품으로 구성된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개회예배는 첫날인 10일 오후 2시에 드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의 주제인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의 본문인 사도행전 말씀을 묵상하며 작업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를 통해 로잔대회를 후원하고, 복음을 세상에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4 KCAF 영성 세미나가 지난 4월 27일 동안교회에서 진행됐다.
한편 대한민국 크리스천 아트피스트(KCAF)는 ‘진정한 예술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기독교 미술에 대한 교계의 관심과 협력, 기독 미술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기독교 미술의 가치를 찾으며, '하나님 나라 운동'이라는 지향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