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호 목사,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대회장 연임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 등도 연임

(왼쪽부터)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 이상원 전 총신대 교수, 대회장 오정호 목사,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 황선아 사무국장 ©김진영 기자
지난 6월 1일 서울 대한문 앞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약 20만 명이 운집한 가운데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를 개최했던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24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평가회의 및 전체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 대표)가 사회를 본 평가회의는 대회장 오정호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새로남교회)와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의 인사말,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의 행사 및 회계보고, 감사 김명찬 목사 등의 감사보고, 분야별 평가, 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토의를 통해 현 대회장인 오정호 목사와 임원 및 운영위원들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정호 목사를 비롯해 준비위원장인 이용희 교수와 공동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 특별위원장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전문위원장 조영길 변호사,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 등이 내년에도 거룩한방파제를 이끌게 됐다.

대회장 오정호 목사는 “주께서 쓰시겠다고 할 때 쓰임받는 것이 주의 종들의 영적 의무이자 특권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족한 저를 쓰시는 것은 주의 이름을 드러내고 대한민국에서 복음을 지켜내며, 다음세대를 살려내라는 뜻이 있기 때문이다. 한 알의 밀알로 헌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