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참전용사·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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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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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한국전쟁 74주년 성명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한교총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6.25 한국전쟁 74주년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교총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부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한교총은 “첫째, 한국교회는 민족의 화해와 공존, 평화통일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교회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민족 화해와 공존,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한반도에 하나님의 공의와 평화가 임하도록 하는 모든 일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둘째, 한국교회는 위정자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교회는 위정자들이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고 ‘열정·책임감·균형’으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정책을 모색하여 민족의 화해와 공존,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셋째,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국교회는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며 국민과 함께 저출생‧기후 위기‧양극화 극복을 위한 비전 제시와 대응을 선도하고, 차별금지법 등의 악법 제정을 저지하여 대한민국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과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교총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