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협 김지연 대표, 속초 성광교회 집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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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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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협 김지연 대표가 속초 성광교회 영성집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한가협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속초남지방회가 주관한 ‘존 웨슬리 회심 286주년 기념 영성집회’가 지난 26일 속초 성광교회에서 열렸다.

이 집회에선 사단법인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 김지연 대표가 ‘반기독교적 제도 앞에서 그리도인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영남신대 특임교수로 6년째 재직 중인 김지연 대표는 이 강연에서 성경적 성가치관의 중요성과 핵심, 그리고 최근 계속 이슈가 되고 있는 차별금지법과 비혼주의의 문제점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그리스도인의 내면에 하나님의 사랑이 깊게 자리한다면 이를 바깥으로 표출하여 사회적 성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존 웨슬리의 역설을 인용하면서 요즘 세태에 필요한 그리스도인의 자세, 차세대 교육법 등에 대해 전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골방에 갇힌 신앙이 아니라 존 웨슬리가 강조한 선한 삶, 이웃들을 생명의 길로 이끄는 삶을 위한 복음 전도와 사회적 헌신에 대해 더욱 깨닫고 결단하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