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 메이커, 청소년 꿈과 비전 찾아가는 ‘비전스쿨’ 운영

웨이 메이커 비전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웨이 메이커
가난하고 소외된 불우 청소년을 지원하는 ‘웨이 메이커’(Way Maker, 대표 김에스더)가 지난해부터 사무국이 있는 서울 구로구 인근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비전스쿨은 다양한 학습과 배움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영어, 수학, 역사 등의 학업 도움과 함께 건반, 색소폰, 기타, 드럼 등의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교육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비전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주일 중 비전스쿨에 오는 날이 가장 즐겁고 기다려진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에스더 대표는 “비전스쿨을 통해 변화되는 청소년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