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10명 중 3명 “내가 그만두면 교회 어려움 겪을 것”

“만일 목사님이 현 시무교회 목회를 그만두시게 될 경우 목사님 교회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담임목사들의 답변 비율 ©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 담임목사 10명 중 3명가량이 자신의 부재 시 리더십 전환으로 교회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담임목사 54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향후 리더십 전환에 따른 전망’을 조사해 2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담임목사의 60%는 ‘리더십이 전환되지만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고, 30%는 ‘리더십 전환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10%는 ‘잘 모르겠다’고 각각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