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성문화·생명존중 노력”… 국회의원 9명 등 한국윤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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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윤리단체연합, 오는 17일 시상식
한국윤리대상을 수상하는 (왼쪽부터) 최재형 의원, 김회재 의원, 김기현 의원 ©기독일보 DB

교계 단체들이 중심이 된 한국윤리단체연합이 제21대 국회에서 바른 성문화와 생명존중 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및 그 보좌관들을 한국윤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윤리단체연합은 이 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바른 성문화가 붕괴되면서 성매매 합법화, 생활동반자법과 동성결혼 합법화, 마약의 합법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시대에 태아 생명을 포함한 인간생명의 존엄성 고취와 안전을 확보하고,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윤리, 도덕의 붕괴를 막는데 앞장선 제21대 국회의원과 그 보좌진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결정됐다. 아래는 각 부문 수상자 명단

△양성평등 지킴이상: 조정훈 의원, 서기정 선임비서관
△다음세대 지킴이상: 정경희 의원, 하은정 보좌관
△생명윤리 지킴이상: 김미애 의원, 신영훈 보좌관
△거룩한방파제상: 김회재 의원, 김은영 특보
△태아생명지킴이상: 서정숙 의원, 박경은 선임비서관
△건강가정 지킴이상: 조해진 의원, 이지현 보좌관
△부모권리 지킴이상: 최재형 의원
△종교자유 지킴이상: 이채익 의원, 엄보섭 보좌관
△창조질서 지킴이상: 김기현 의원

한국윤리단체연합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이들에 대한 ‘국회의원 한국윤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편, 한국윤리단체연합에는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시민연합,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 성산생명윤리연구소, 한국교회다음세대지킴이연합, 바른인권여성연합,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행동하는프로라이프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