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상담학회 교정상담학회 회장 전요섭 교수(성결대학교 교양학부)는 최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안양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 이혁 소장이 위촉장을 전 교수에게 전달했다.
전 교수는 성결대학교 상담심리학 교수로 근무하면서 학생생활상담소장, 심리상담연구소장, 학생지원처장, 교양대학장, 대학원장 등으로 28년 동안 학생상담 및 상담심리학을 가르쳐 왔다. 전 교수는 국내 상담전문가 4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사단법인 한국상담학회의 교정상담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2021년부터 안양교도소에서 수형자(재소자)를 대상으로 교정상담 및 심리치료를 해 왔다.
또 안양준법지원센터에서 활동해오다가 금번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받게 됐다. 보호관찰은 교정상담 최일선에서 상담전문가로서 범죄예방 및 재범 방지를 위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멘토링, 장학사업, 취업지원, 사회적응지원, 사회봉사명령 집행지원 등의 다양한 교정상담활동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