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방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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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 영화 <분노의 강> 추천

영화 <분노의 강> 스틸컷 ©뉴크마그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가 곧 개봉하는 영화 <분노의 강>에 대해 “북한의 해방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영화”라며 추천했다.

<분노의 강>은 자유가 있는 삶을 꿈꾸던 한 가족이 겪게 되는 아픔과 고난의 생존 휴먼 드라마로, 북한 주민들의 처참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단체들 중 하나인 트루스포럼을 이끄는 김은구 대표는 그간 독재국가로 전락한 북한의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해 강력히 규탄해왔다.

트루스포럼은 얼마 전 화제가 된 영화 <건국전쟁>을 공동제작하기도 했다.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건국전쟁>은 지난 2월 개봉해 누적 관객수 117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역대 4위에 올랐다.

한편, 영화 <분노의 강>은 1987년 데뷔한 이래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윤철형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

<분노의 강>에선 영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 출연한 배우 김강일이 아버지 ‘기철’로, 애플TV+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로 얼굴을 알린 신예 윤경호가 ‘철수’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분노의 강>은 오는 5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