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미래학자인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20년간의 미래학 연구와 3년간의 집필을 통해 책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을 출간했다.
이 책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새롭게 시작되는 문명사적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 및 한국교회와 기독교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인공지능과 기후위기로 인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저자인 안 회장은 “인공지능과 기후위기로 새로운 문명 패러다임인 인류혁명 문명대변혁이 시작되어 인류는 현재 양극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에 도달해 있다”며 “한쪽 길은 인공지능이 선용되어 인류가 주체가 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 인류와 지구가 지속발전 가능해 지는 방향이고, 다른 쪽 길은 인공지능이 오용·악용되어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고 인류와 지구가 종말로 향해 가는 방향”이라고 했다.
그는 “현재 인류의 선택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문화명령과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소명을 받은 교회와 기독교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안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인류의 삶과 가치와 경제, 과학기술, 종교 생활은 이전과 확연하게 바뀌었고 기후위기 심화와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인류를 새로운 문명으로 들어가게 내몰았다”고 했다.
이어 “인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챗GPT가 촉발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인류 문명 패러다임의 변화였던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화혁명, 4차산업혁명을 넘어 새로운 문명대변혁 시대로 접어 들고 있다”며 “그동안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핵심 동력이었던 도구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효율화는 인공지능에 의해 극대화되지만 잘못되면 인류가 퇴출되고 부의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게 된다”고 했다.
저자는 “이제 인류가 공영하고 지구를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 인간의 역량과 가치가 혁신되는 ‘인류혁명’이라는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고 있다”고 제시한다.
안 회장은 이 책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인공지능을 선용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 인간다움이 유지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며 인간의 역량이 확장되어 항상 인간이 주체가 되고 인성과 영성이 강화되는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시대를 이해하고 잘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와 기독교가 본질을 회복해 영성과 사랑(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 넘치게 될 때 ‘인류혁명’ 미래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고 다시 부흥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인류혁명’ 시대에 자본주의 경제 체제 및 부의 미래 변화에 대해 예측하며 사례와 함께 담고 있다. 그리고 ‘인류혁명’ 시대에 부각될 10대 주요 과학기술과 10대 산업 비즈니스, 또한 정치 및 종교 생활을 포함한 라이프의 변화 등을 전망한다.
저자는 “본서가 인공지능과 기후위기가 몰고 오는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시대’를 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과 인류공영 및 인류의 행복과 지구의 지속가능 미래를 지향하도록 ‘인류혁명’ 시대를 대응하는 인류의 노력에 도화선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한국교회와 기독교인이 문화명령과 지상명령을 수행한다는 소명감으로 바른 방향으로 ‘인류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며 “또한 대한민국이 시대적 소명감을 갖고 새로운 문명대변혁인 인류혁명 시대를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는 리더 국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인류 공영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하는데 본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