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협, 서울복음교회서 제69회 가정주일 연합예배 드린다

교회일반
교회
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조성은 목사, 이하 가정협)가 지난해 경동교회(담임 임영섭 목사)에서 제68회 가정주일 연합예배 및 가정평화상 시상식을 ‘그리스도 안에서 사귐이 있는 믿음의 가정’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기독일보DB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이하 가정협)는 26일 오후 2시에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서울복음교회에서 ‘믿음의 가정의 새로고침(F5)’이라는 주제로 제69회 가정주일 연합예배를 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연합예배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생활 신앙 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이자 NCCK 회장인 윤창섭 목사가 설교를 맡아 연합예배가 진행된다.

또 이를 계기로 매년 가정 주간을 선포하고 가정 주일 연합예배와 가정평화상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특히 가정평화상 시상식은 믿음의 가정으로 새로고침 하는 가정이나 개인을 추천받아 수여한다.

가정협은 2019년부터 통합적인 관점에서 가정사역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조하에 통합적 가정 사역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예배, 교육, 교제, 나눔, 영성 등 다섯 영역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가정사역의 통합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 동안 가족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한 기도문이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기도문은 통합적인 가정사역의 다섯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문의는 가정협 김창현 목사(02-763-8728, 010-3462-2393)에 하면 된다.

한편, 가정협은 1955년 에큐메니칼 정신을 따라 세워진 연합기관으로 7개 교단(예장 통합, 기감, 기장, 구세군, 성공회, 복음교회)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회원 교단으로부터 전반적인 가정사역을 위임받아 가정생활 신앙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정협 #가정평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