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 캠퍼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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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기독일보 기자
현지 시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청년 수련회 가져

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 캠퍼스 청년 수련회 ©미주 기독일보
미주 한인교회인 시애틀형제교회 다운타운 캠퍼스(담당 정찬길 목사)는 현지 시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데이빗 가바 선교사를 강사로 케스케이드 캠프 컨퍼런스 센터에서 수련회를 가졌다.

대학생들과 청년 직장인, 결혼한 영커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수련회에서 데이빗 가바 선교사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에 거하는 삶으로 나아갈 것을 도전했다.

데이빗 가바 선교사는 편안하고 안락한 세속적 삶에 안주하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하는 제자 된 삶을 살라고 촉구하며, 말씀과 더불어 믿음으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에 대해 소개했다.

수련회는 전체 집회 외에도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선택 강의도 이뤄져 큰 호응을 받았다. 선택 강의는 성경적 데이팅, 재정관리, 상처 치유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크리스천은 어떻게 이성 교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살아왔음을 회개하면서,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