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지난 3월 30일 서울 고려대학교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신임 이사장·대표 및 임원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행사는 유관 단체장, 교계·의료계·사회복지학계 인사 및 정부와 기업 관계자·홍보대사 등 약 100명 내외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재걸 이사장(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과 교수) 취임과 홍순철 대표(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의 임명, 그리고 11명의 신임 임원 임명 및 위촉이 있었다.
김억 (사)아프리카미래재단 사무총장의 사회와 이경희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원목실 목사의 대표기도를 시작으로 황형택 새은혜교회 담임목사의 ‘갈 길을 지시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설교 말씀이 이어졌다.
이후 조재철 외교부 본부대사, 용태순 국제보건의료학회 회장, 조대식 KCOC 사무총장 그리고 최동환 (사)아프리카인사이트 이사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문인교회 박재천 목사의 축시와 (사)아프리카미래재단 홍보대사인 송솔나무 플루티스트의 연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새롭게 취임한 최재걸 이사장과 홍순철 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꿈으로부터 시작되고 이어진 故 박상은 대표의 꿈을 이어받아 귀하고 막중한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재단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아프리카미래재단은 2007년 외교부에 등록된 공익법인으로서 아프리카 25개국과 협력해 보건의료와 교육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다. 또한 매년 아프리카 비전트립을 떠나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계층에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