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이 6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유발언자로 나선 자유통일당 대표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담임)는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하셨다는 간증이 생겨야 한다. 하나님이 태극기 부대를 통해 일하셨다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6절)는 말씀을 제일로 좋아했다. 그러나 요새는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에베소서 2장 8절)를 가장 좋아한다. 이 나라엔 하나님의 선물이 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는다. 예수를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 이 말은 진리”라며 “그러나 어떤 사람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지옥 간다고 한다. 그 사람이 왜 이 말도 안 되는 그 소리를 하는가. 왜냐면 애절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투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줄 믿는다. 대한민국 국민이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투표해서 이 나라에 하나님이 대사를 행했다는 간증이 생기는 올해 총선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했다.
이어서 자유마을 총재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담임)는 “이 광화문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이곳으로 모여야 한다”며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막 8장 8절)라는 말씀을 좋아한다. 광화문에서 이 마가복음의 말씀처럼 기적이 일어날 줄 믿는다”고 했다.
특히 “여러분이 배불리 먹고도 열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이 마가복음 8장 8절의 말씀을 통해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또 다른 자유발언자로 참여한 배우 임동진 목사는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이렇게 광화문 아스팔트에 나온 애국시민들의 열정과 나라 사랑, 하나님이 다 받으실 것”이라며 “저도 배우를 하다 목사가 된 사람이다. 하나님께 외치고 싶다. ‘하나님나라 만세’ ‘자유대한민국 만세”라고 했다.
그는 “이 단상 위에 오른 것은 대한민국이 사느냐 죽느냐의 운명이 3일 남았기에 순종하고 나왔다”며 “대한민국 애국시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피땀을 흘리며 우는 애국 동포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임 목사는 “얼마 전 국민가수 나훈아가 소크라테스 이름을 부르며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라고 노래를 불렀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나훈아 씨 노래를 들으며 공감했다”며 “얼마 전 사랑하는 선배를 만나서 저도 ‘대한민국 왜 이래’라고 물었더니, 그 형은 ‘우리가 잘못해서 그래’라고 했다”고 했다.
임 목사는 “‘우리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되묻자, 선배는 ‘열심히 일한 죄 때문에 그래’라고 했다. 열심히 일했는데 왜 죄인가”라며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주사파·종북세력이 대한민국 기둥 속속들이 파고드는 순간을 모르고 열심히 일하면서, 내 자식들 공부 열심히 시키고 이 나라 일꾼 만드느라 한 눈 팔지 않은 죄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제 며칠 남지 않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이 시간, 대한민국의 청춘을 되찾자”며 “대한민국이 다시 새로워지자”고 했다.
한편 자유통일당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조사 공표기간 마지막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면서 "5~6% 지지율 유지될 경우 비례대표 46석 중 최대 3석까지 가능하다"며 원내 진출 가능성을 높게 내놓아 이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