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가 최근 군산시청을 방문해 강임준 군산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YMCA 소성호 이사장과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한마음지역자활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선 군산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항들이 논의됐는데, 이 가운데 최근 저출산 위기 관련 인구 증가 정책 사업을 위한 협력과 지원 요청이 있었다. 특히 강임준 시장은 “장기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인구정책에 대한 협조와 청년들을 위한 전향적인 지원 정책에 대한 공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또한 이날 군산시한마음지역자활센터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청소년들을 위한 드론 사업에 대한 협력을 건의했다. 이러한 논의를 토대로 군산YMCA는 창립 78주년을 맞아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YMCA는 창립 78주년 기념과 비전선포식을 오는 20일 오후 2시 중동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