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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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서 교정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정협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협의회(이하 교정협) 정기총회가 지난 13일에 경북직업훈련교도소에서 열렸다. 교정협은 쿰란출판사 이형규 대표가 15년째 회장을 맡고 있다.

교정협은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교정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용자 교정교화 사업을 위한 자선봉사 단체로서, 사랑의 징검다리 행사, 지원·수용자 명절 특식 지원, 보라미 봉사활동 행사, 지원·멘토링데이, 다과 지원 및 기타 교화 행사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 소장 감사패, 중앙회장 표창패, 연합회장 표창패 등의 유공위원 표창과 함께 2024년 사업계획과 기타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토의했다.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이형규 회장 ©교정협
교정협은 “교정위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그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일하기로 다짐했으며, 보다 다양한 위원들이 봉사 현장에서 우수한 역량을 펼쳐 교정교화 사업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오는 가을에는 (사)글로벌에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함께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해 교정위원·교정직원·교정자들을 위한 위로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