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노아세계관아카데미 측은 최근 서울대 기숙사 가온홀에서 개최한 3월 강연에 서울대 출신 한세대 안종배 교수를 초청했다. 안종배 교수는 ‘미래사회와 인공지능(AI)시대’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이날 강연에서 안종배 교수는 “인류사회는 스마트 사회를 지나 단숨에 초지능(디지털), 초연결(통신), 초실감(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유비쿼터스 사회, 즉 인공지능 인류혁명의 새로운 시대로 진입했다”라며 “2022년 21월 1일 상용화된 Open AI의 챗 GPT3가 2024년 GPT5로 멀티모달의 생성 대화형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조만간 인간의 역량을 능가할 기세”라고 했다.
이어 “인류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선악과나 바벨탑과 같은 자기 우상화의 방편으로 변질되어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와 생명의 절대가치를 파괴하는 트랜스휴먼이나 포스트휴먼으로 전락할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창조명령과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인공지능 인류혁명을 선도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진정한 영성과 성령의 초월성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를 확대하는 선교적 사명을 완수하는 새로운 미래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며 “미래인재의 열쇠는 다음 세대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확립하고 복음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목회와 교육”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