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구촌 선교목회 세미나가 오는 18일 저녁 8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민경진 교수(부산장신대 구약신학)가 강사로 나서 ‘1장의 욥, 42장의 욥’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 세미나는 오는 5월 20일과 9월 2일, 11월 18일에도 진행된다. 차례대로 △김승호 교수(성서대 선교신학)가 ‘포스트모던 시대의 목회와 설교 지혜’ △박영권 교수(영남신대 신약신학)가 ‘누가의 성전 이해: 유대교와 기독교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가운데 있는 예루살렘 성전’ △김명용 전 장신대 총장이 ‘과학적 무신론에 의해 붕괴되고 있는 세계교회,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한다.
세미나는 줌(Zoom)과 유튜브(안승오 MissionTV)를 통해 진행된다.
세미나를 주최하는 지구촌선교연구원(이사장 장승천 목사, 원장 안승오 교수)은 지난 2013년에 설립돼 그동안 ‘지구촌 복음화를 위한 선교 연구와 훈련’이라는 목적 하에 △총회 선교 대학 등 각종 선교 훈련 △다양한 선교 세미나 △선교지 지도자 훈련 사역 △선교와 교회 저널 발간 등의 사역을 수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지구촌선교목회아카데미’를 설립해 현장 목회자들의 선교와 목회에 좀 더 깊이 있고 알찬 강의로 도움을 주고자 년 4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구촌선교연구원은 “‘지구촌 복음화를 위한 선교 연구와 훈련’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 선교의 방향을 연구하고 파송 교회 및 선교 현장에 효과적인 선교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교회와 선교기관들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능력 있게 선교를 감당하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