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의 강사인 렙 브래들리 목사와 베벌리 브래들리 사모는 결혼한 지 45년이 되었으며 여섯 자녀 모두를 홈스쿨링으로 양육한 바 있다.
렙 브래들리 목사는 45년이 넘는 사역 기간 동안 목사, 강사, 라디오 상담가,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해왔다. 브래들리 목사는 자신의 실수와 성공을 바탕으로 기독교 가정을 견고하게 세우도록 저자와 강사로 활동하며 결혼, 자녀양육, 남성다움에 관한 주제로 국제적으로 강연활동을 해왔다. 현재 한국에서 번역된 그의 저서로는 <성경적 자녀양육 지침서>, <자녀양육의 위기 극복하기>가 있다.
과거 교사였던 브래들리 사모는 여성, 결혼, 자녀양육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강연을 하고 있으며, 부모들에게 자녀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랑과 힘을 주님께 구하도록 격려하는 강의 사역을 해오고 있다.
브래들리 사모가 맡은 1강의 주제는 ‘자녀들과 싸우지 않고 자녀들을 위해 싸우기’이다. 브래들리 사모는 강의를 통해 엄마들이 자주 자녀와 갈등을 빚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자녀와 싸우던 엄마가 자녀에게 일어나는 영적 전쟁을 깨닫고 자녀를 위해 싸우기로 선택했을 때 가정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설명한다.
1강에 이어 2강과 3강은 브래들리 목사가 맡는다. 먼저, 2강의 주제는 ‘관계를 통해 자녀에게 좋은 영향 주기’이다. 이 세미나를 주최한 홈스쿨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주요 강의 내용에 따르면, “많은 가정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부지런히 훈련하고 훈육하지만, 그중 많은 부모가 어릴 때 사용했던 권위만으로는 십 대 자녀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라고 밝힌다.
그리고 “이 강의를 통해 부모들은 어느 지점에서 자녀들의 마음을 잃었는지 발견하고, 자녀의 마음을 되찾기 위해 성경적으로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 3강의 주제는 ‘사랑과 훈육의 균형’이다. 3강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아이들이 성경적으로 올바른 훈련을 받지 못하면 성숙함에 이르는 자질과 성품적 특성이 부족하게 되고 그런 자녀는 부모에게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라고 경고한다.
이어 “(그러나) 훈육을 좋아하는 많은 부모가 그것이 자녀의 ‘의지’의 문제인지, ‘능력’의 문제인지 구별하지 못해 자녀들을 노엽게 하고 있다”며 “이런 부모들은 보상을 통해 격려해야 할 때, 체벌로 동기부여를 하려고 하는” 실수를 범하게 됨을 지적한다.
끝으로, 브래들리 목사는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이 저주에 대한 경고뿐만 아니라 축복에 대한 약속을 보여준다”며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라는 균형을 배운 부모들은 자녀가 더욱 땅에서도 번성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을 강의한다.
렙 브래들리 부부를 한국에 초청해 세미나를 기획한 홈스쿨지원센터 박진하 소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가정과 다음세대가 무너지고 있는 현 시대에 가정의 회복과 다음세대에 대한 비전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아카데미 신청 및 문의: 그안에진리교회 정훈 목사(02-521-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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