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최근 동두천기독교연합회(회장 신영백 목사, 이하 동기연)에서와 함께 ‘2024년 동두천시 기독교연합회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동기연 회장 신영백 목사(동두천영략교회 담임), 동기연 공동부회장 배상길 목사(성심교회 담임), 동기연 공동부회장 김정현 목사(동성교회 담임), 낙원교회 소속 이상훈 장로 및 동기연 총무 김원국 목사(안흥교회 담임)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동두천시는 지난해 민선 8기 시정 운영 성과와 올해 시정계획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동기연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 나게 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 기독교연합회와 협력을 통해 시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동기연은 정담회 전날에 동두천시에 연탄을 기증하고,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동기연을 비롯해 장로교강북노회, CBMC동두천지부, 장로연합회, 경목위원회가 합동으로 활동을 진행했고, 참석자들이 동두천 연탄은행에 성금 2백만원을 전달한 뒤 생활고에 놓인 가정 5곳에 연탄 1,300장을 전달했다.
신영백 동기연 대표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과 자원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