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G 치유학교가 오는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네 번에 걸쳐 ‘1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강사로는 경남 양산의 한세계교회 오광석 목사가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먼저 치유학교, 신앙학교, 제자학교에 대한 한세계교회 교육과정의 핵심을 소개한다. 또 컨퍼런스가 열리는 날 오후 3시에는 특별치유 안수시간을 갖고 현장에서 치유사역을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HSG 치유학교는 컨퍼런스에 대해 “6주 안에 치유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실습해 초대교회 때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역사가 똑같이 나타나도록 돕고, 믿는 자들에게 치유가 나타날 때까지 가르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한세계교회는 매주 금요예배, 토요일과 주일 오전에 설교 후 치유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요예배 후, 오광석 목사와 그의 제자들이 치유사역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오광석 목사는 교회 개척 4년 후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1,500교회) 하기도 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 영제회 집회, 백석총회 목회자 세미나(2,500명), 브라질 교회(7,000명 성도 출석 ) 집회, 국내 다수 부흥회를 인도해 오고 있다. 현재 한세계교회 담임, HSG 치유학교 대표, 신앙학교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오광석 목사는 “우리 교회 사역프로그램은 치유학교, 신앙학교, 제자학교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며 “각 과정은 그 성격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치유학교를 통해 일단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행 5:14). 그 이유는 사도들의 손을 통해 민간에 표적과 기적이 많이 일어났기 때문이다(행 5:12). 신앙학교는 믿고 치유하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군사로 만드는 교육과정이다. 신앙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그리스도의 온전한 군사가 되기까지 가르친다”고 했다.
그는 “치유사역자가 갖추어야 할 마음 자세는 우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마음으로 믿고 절대 순종하는 것”이라며 “그리고 내 자존심을 말씀 앞에 내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이 치료하시는 것이지 내가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 목사는 “항상 치유가 나타날 때 자기를 자랑하지 말고, 자기를 드러내지 말고 오직 예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자랑할 일이 딱 하나가 있는데 그것을 나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치유사역은 작은 교회에도 적용이 되고 큰 교회는 더 잘 되는 특징이 있다. 그 이유는 치유엔 인적·물적 자원이 필요 없고 예수님이 하신 치유사역처럼 병든 자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과 치유를 하면 사도행전 5장 14절의 말씀처럼 사람이 몰려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1일 컨퍼런스(오전 10시~오후 5시) 일정은 아래와 같다.
3월 12일(화)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
3월 14일(목)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컨벤션홀
3월 19일(화) 양산 한세계교회(담임 오광석 목사)
3월 21일(목) 광주 화평교회(담임 정영균 목사)
한편, HSG 치유학교 18기가 모집 중에 있다. 문의: 010-5397-1925(문자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