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전상건 목사, 이하 기장) 평화통일위원회와 평화공동체운동본부는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10주년 기념예배’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323차로 10주년을 맞았다.
기장은 이 기도회를 지난 2014년 사순절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기도해 왔다. 이는 지난 1982년 9월부터 독일 라이프치히 소재 니콜라이 교회가 월요기도 모임을 열고 베를린 장벽을 허문 독일 통일의 도화선이 된 것처럼 매주 기도로 통일을 열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제323차 월요기도회’ 및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평화통일 월요기도회 10주년 기념예배’는 전상건 목사(총회장)·박상규 목사(부총회장)가 순서를 맡았고, 배태진 목사(총회 전임 총무)가 격려사를 전했다.
기장 측은 “남과 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월요기도회는 ‘평화를 이룰때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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