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병대 캠프 고교생 실종…시신 2구 인양

18일 충남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에 훈련 도중 실종됐던 고교생 5명 가운데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태안 해경은 19일 오전 5시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해 이들이 실종된 지 11시간여 만인 오전 6시10분께 시신 2구를 인양했다.

시신은 확인결과 진 모군(17)과 이 모군(17)으로 확인됐다.

두 학생은 간조현상으로 바닷물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해안가 6∼7m 지점에서 나란히 발견됐다.

#태안사고 #해병대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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