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윤창섭 목사,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NCCK)가 기존에 드려왔던 부활절새벽예배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도하는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하는 등 색다른 형식으로 드리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NCCK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복음교회(담임 박선진 목사)에서 제72회기 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위와 관련된 TF팀의 보고를 받았다.
NCCK 관계자는 “부활절새벽예배를 예배의 형식으로 드리거나 고난받는 이들의 현장에 찾아가 함께 하는 등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NCCK가 한국교회총연합이 주도하는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여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NCCK는 그간 독자적으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려왔다.
NCCK 실행위는 또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발전기금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100주년 발전기금 특별위원회’는 NCCK의 100년 여정을 조명하고, 향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려는 취지에서 펀드 조성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특별위원회는 각 회원교단이 추천한 대표 1명과 NCCK 김종생 총무가 추천한 위원들로 구성된다.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 18일까지다.
2차 실행위원회는 오는 4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