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지원센터 아임홈스쿨러(소장 박진하)는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소노문 단양 리조트에서 ‘2024 Home School Conference Crisis-위기의 시대, 네 자녀를 지키라’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후원단체는 IM선교회, 한국어린이전도협회(원주지회)다.
주제강사는 렙 브래들리와 베벌리 브래들리 부부다. 결혼한 지 45년이 된 이들은 성인자녀 6명 모두를 홈스쿨링으로 양육했다. 20년 동안 많은 홈스쿨 가정들을 가리치고 격려하는 목회를 했다. 랩 브래들리의 저서는 ‘성경적 자녀양육 지침서’ 등이 있다.
주제강사가 전하는 컨퍼런스 주제강의는 1.현대 문화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2. 어려운 아이를 사랑하고 가르치기 3. 현대 청소년기에 대한 잘못된 통념 극복하기 4. 혼란에 빠진 부모와 청소년에게 평화를 회복하기 5.자녀와 싸우지 않고 자녀를 위해 싸우기 6.하나님의 방법으로 자녀를 양육하기다.
이 밖에 컨퍼런스 선택강의는 이흥기 목사가 ‘성공적인 홈스쿨의 비밀’, 추소정 사모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부모’, 이지현 대표가 ‘AI 시대, 생각의 힘을 기르는 프랑스 바깔로레아 교육’을 전한다.
컨퍼런스 특별강의는 클라라 선교사가 ‘기독교 입시와 진로, 이제 어디까지 볼 것인가?’를 전한다.
컨퍼런스 자녀캠프는 유아·초등·중고등학생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 원주 어린이전도협회가 ‘성경 최고의 보물’, IM선교회가 초중고 캠프에서 ‘한다살 캠프’를 전한다.
박진하 소장은 세상은 점점 반성경적 가치관을 다음세대에게 주입하고 있다. 복음으로 선진 한국, 선교 한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현주소는 낙태율 1위(한해 110만 명), 자살율 1위, 이혼율 1위, 최저 출산율 1위 그리고 동성애 이데올로기의 침투”라며 “이들은 모두 생명 창조와 반대된다는 공통점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별금지법을 유일하게 막아서는 나라이자 마지막 시대에 선교한국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대한민국에서 이런 현상은 생명 창조를 억제하는 사단의 전략”이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홈스쿨러들은 역설적으로 외벌이임에도 불구, 다자녀 가정과 입양가정들이 많이 한다”며 “세상을 거스르며 다수의 길이 아닌 좁은 길을 걷는 홈스쿨러들이 하나 되며 함께하자. 그럴 때 길은 만들어지며 동무도 생기는 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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