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봉 목사는 취임사에서 "남가주 여러 교회와 사역 위에 영혼이 잘되고 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연임하게 되었다. 여호수아서 1장 9절 말씀을 믿고 하나님만을 붙잡고 나가려고 한다"라면서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막으실 일은 막으시고 갈 길은 가게 하시해 주시리라 믿는다. 하나님 아버지 손에 붙들린바 되어서 충성스럽게 섬기겠다"고 했다.
축사를 한 송정명 목사(미주선시화 운동 공동대표)는 "올해는 선거가 많은 해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는 일일 것이다"면서 "교협 임원들과 회원들이 기도에 불을 붙여서 선한 것으로 이끄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섬겨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영완 LA 총영사(황성원 영사 대독)는 축사에서 "교협이 한인 동포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도록 많은 기여를 해주셨다. 앞으로도 교계에 많은 도움과 동포 사회의 화해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축사를 한 제임스 안 회장(LA한인회 회장)은 "교협 리더십들을 보면 이미 노하우가 검증되신 분들이다. 여러분들의 다이내믹한 활동을 기대하며 한인 사회를 향한 뜨거운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학량 목사(증경회장)는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사람을 쓴다. 최영봉 목사님은 훈련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교협에게 맡겨준 새로운 임무를 감당해서 영광을 올려드리기를 기도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민종기 목사(증경회장)는 "지금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위기의 시대이다. 이민사회에 기독교를 대적하는, 동성애 등의 문제를 보면 기독교로 풀지 않으면 풀려지지 않는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교협을 통해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가는 것에 큰 찬사를 드린다"고 축사했다. 더불어 정서영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박태규 목사(뉴욕교협회장), 박재만 목사(OC교협회장)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1부 예배에서는 샘신 목사(수석부회장)가 사회를, 국윤권 목사(충현선교교회)가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사사기 2:6-10)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특별히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 번영과 통일과 평화와 축복을 위하여, 2024년 복되고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삶과 1400개 교회 부흥과 교협 부흥 발전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3부 취임식은 이성우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신임 회장단 소개 및 임명장 수여가 있었으며, 모든 순서는 정해진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