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선 전도사는 그동안 위암으로 투병해왔으며, 최근 간으로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 전도사는, 2001년 LA에 마가교회를 개척하여 출석교인 수를 500명으로 성장시킨 목회자로, 복음의 본질과 핵심, 우리 영혼의 상황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한 설교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으며, 교회 공간을 여러 단체에 무료로 제공하며 교인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는 등 새로운 행보를 걸어왔다.
채동선 전도사는 총신에서 헌법과 교회사를 가르치며 여러 교회 분쟁을 중재한 채기은 목사(기독신보 주필)의 손자이며, 일제 치하 신사참배를 거부한 채정민 목사의 증손으로 알려져 있다. 장례 일정 및 예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