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콜든센터에서 3일간 치러진 2013년 대뉴욕복음화 할렐루야대회가 14일 오후5시30분 3일째 집회를 끝으로 폐회됐다. 주일날 오후 진행된 마지막 일정에는 이번 대회 들어 가장 많은 성도들이 이곳을 찾아 은혜를 갈망했다.
이날 집회는 황영진 목사의 사회로 퀸즈한인교회 찬양팀 경배와찬양, 이규섭 목사 대표기도, 이주익 장로 성경봉독, 퀸즈장로교회 찬양대 찬양, 양병희 목사 설교, 양민석 목사 헌금기도, 뉴욕남성목사합창단 헌금특송, 김승희 목사 선언문 낭독, 현영갑 목사 광고, 어린이할렐루야대회 참가 어린이 합창, 장석진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병희 목사는 '여호와는 위대하다'(왕하2:8-9)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엘리사가 엘리야를 길갈에서부터 여리고까지 따라가는 여정은 우리의 신앙의 여정과 같은 것이라면서 길갈에서의 모든 삶을 청산하고 미련없이 엘리야를 따라나서서 갑절의 영감을 구한 엘리사와 같이 우리 또한 이 세상의 것을 미련없이 청산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날 대회에는 부회장 김승희 목사가 복음화대회 사명선언문을 낭독했다. 사명선언문은 우리가 변하여 새사람이 되어서 복음전도와 이단대처에 힘쓰고 또 이웃사랑과 한인사회를 위한 선행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3일간 옆 건물에서 진행된 할렐루야 어린이대회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이 특별찬양을 진행하기도 했다. 다음은 2013 할렐루야대회 선언문과 양병희 목사의 마지막날 강의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