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한우리교회는 수원시 권선구 소재 취약빈곤계층 대상으로 무신용, 무이자 소액대출지원기금을 마련해 ‘더불어사는사람들’에게 위탁하고, ‘더불어사는사람들’을 통해 재정문제로 힘들어하는 취약빈곤계층에게 긴급 재정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한우리교회와 ‘더불어사는사람들’은 최저 신용자 대상 착한 대출을 진행해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각종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더불어사는사람들’의 이창호 대표는 “기관에서 기금관리를 하고 한우리교회에서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협약을 통해, 새로운 무이자대출 공유경제를 구축함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는 불법 사채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우리교회 담임 이정우 목사는 “앞으로도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로 세워지기를 바란다”며 “기독교적 재정관과 성경적 구제사업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바지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