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청소년 사역은 무응답, 무반응, 무표정 등으로 노력하고 애쓴 만큼 사역의 열매를 보기 힘들어 교회학교에서 블랙홀과 같은 사역”이라고 했다. 세미나의 강사인 정석원 목사도 “신학교 시절 가장 피하고 싶었던 사역”이 청소년 사역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사역”이라고 고백한다고.
무엇보다 청소년 공동체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삶의 모든 기준이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에 일치되고, 다른 복음을 분별할 수 있도록 하는 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교육해야 한다고 바이블백신센터는 전했다.
이들은 “세계관은 개인이 받아들였던 정보와 경험에 의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기 때문”이라며 “정석원 목사는 그동안 숱한 시행착오를 통해 온몸으로 배웠던 청소년 사역과 청소년들에게 바른 기독교 세계관을 교육하기 위한 핵심 노하우를 본 세미나들을 통해 나눈다”고 소개했다.
청년리더 세미나는 연초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 대학부의 리더들을 건강하게 세워가기 위한 구체적인 사역 원리와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강사인 바이블백신센터 원장 양형주 목사는 청년이 한 명도 없는 교회에서 시작해 2천 명에 이르는 청년 공동체까지 두루 경험한 청년사역의 전문가다.
천안중앙교회에서 예배, 전도, 양육, 기도 중심의 ‘위프’(WEEP)라는 사역 구호 아래 청년사역의 부흥을 경험했다. 또한 동안교회 청년부 디렉터로 섬기며 청년부 양육 체계를 수립했다. 이후 신천지 피해로 공중분해 된 아무도 없는 청년부를 맡아 새롭게 캠퍼스 사역을 개척해 청년사역의 부흥을 경험했다.
바이블백신센터는 “본 세미나들은 새롭게 청소년, 청년 사역을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여 고민하고 있거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블백신센터 홈페이지(bv.or.kr) 또는 전화(042-822-8009)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