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순복음강남교회·충현교회와 핫팩 전달식·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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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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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교회와 강남구청이 사랑의 핫팩 전달식을 개최하는 모습.©강남구청

강남구청(구청장 조성명)이 지난 15일 오후 5시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에서 순복음강남교회(담임목사 이장균)와 함께 ‘사랑의 핫팩 전달식’을 개최했다.

순복음강남교회(담임목사 이장균)는 영하를 밑도는 겨울 야외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를 돕기 위해 ‘사랑의 핫팩’ 3,000개를 강남구에 전달했다. 구청 측은 이날 기부받은 핫팩을 이동노동자 쉼터 1·2호점에 매일 150개씩 비치하고, 연말까지 이동노동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날 구청 측은 충현교회(담임목사 한규삼)와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강남구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 교육 제공을 통해 사회진출을 앞당기는 ‘청년 점프업(Jump-Up) 프로젝트’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충현교회에서 일자리 교육을 위한 교육관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구는 4차산업 분야 취·창업 교육, 인턴십 지원, 1:1 멘토링,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화 과정 지원, 청년 문화행사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현교회와 강남구청이 업무협약을 맺는 모습.©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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