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언론협회, 회장에 노곤채 목사 유임

한국기독언론협회 제19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독언론협회
한국기독언론협회가 13일 오전 크로스로드선교회 예배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노곤채 목사를 선출했다.

1부 개회예배에선 총무 유현우 국장의 사회로 부회장 이춘숙 국장의 기도에 이어 지도목사인 정성진 목사가 ‘지혜자가 지킬 4가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성경은 마음을 지키라고 이야기 한다. 지혜는 마음을 지켜야 가능하다. 입술을 지키고 눈을 지키고 발을 지켜라.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도를 행하며 복을 받길 바란다”며 “지혜자가 되고 우리가 쓰는 글을 통해 한국교회가 잘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당부했다.

2부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점명, 회순채택, 전회의록 낭독, 총무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회칙개정 등을 처리하고 전형위원회(강춘오 목사, 홍순만 국장, 이춘숙 국장, 박한근 국장)가 추천한 현 노곤채 회장(뉴스앤넷)을 유임하기로 했다. 또한 부회장 이춘숙 국장(월드미션신문)·김성태 국장(풀가스펠뉴스), 총무 유현우 국장(기독일보CDN), 회계 최성주 국장(한국교회공보), 감사 홍순만 국장(복음신문) 등을 선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독 언론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포럼,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으며, 반기독교, 반사회적 중대 사안에 대한 공동취재 및 대응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사 교육 및 연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회장 노곤채 목사는 “한국기독언론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협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창립된 한국기독언론협회는 현재 개혁공보, 교회연합신문, 기독신보, 기독일보CDN, 기독일보, 기하성총회신문, 뉴스앤넷, 목양신문, 복음신문, 새누리신문, 월드미션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크리스천투데이, 풀가스펠뉴스, 하야방송, 한국교회공보, 한국기독일보 등 17개 언론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