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온 세상 위하여 이 복음 전하라’는 주제로 ‘2023 새생명축제’를 진행했다.
교회 성도들은 새생명축제를 위해 지난 부활절을 기점으로 45,000명의 태신자(전도 대상자)를 품으며 그들의 영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왔다고 한다. 이번 축제 기간 총 2,325명이 결신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교회 측은 “새생명축제는 참된 예배의 회복을 넘어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영혼 구원의 잔치로 이어져 온 교회가 기쁨을 누렸다”며 “또한 2,325명의 결신자들은 예수님을 유일한 구원자와 삶의 주인으로 고백한 감격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특별히 22일 오전 집회에는 사랑의교회 에벤에셀선교회가 협력해 섬기고 있는 270여 미래자립교회(미자립교회)의 전도 대상자들이 새생명축제에 참석하기도 했다고.
오정현 목사는 “온 교회가 부활의 감격으로 품은 태신자를 위해 기도하며 영혼 구원, 영혼 추수의 은혜를 통해 2,325명의 열매를 주심에 너무도 감사하다”며 “새생명축제를 통해 이 땅에서의 ‘한시적 삶’을 ‘영원한 삶’으로 바꾸는 결단을 선택하신 모든 분들이 예수님께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참된 회복과 새로운 소망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목사는 “복음의 생명이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현장을 통해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음을 확신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 1982년부터 대각성전도집회를 시작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난 41년간 전도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오정현 목사가 2대 목사로 부임한 이후 6만여 명이 새생명축제를 통해 회심하고 결신하는 생명의 역사를 이루었다고 한다.
사랑의교회는 새신자들이 믿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목양 부서가 신앙생활에 대한 가이드를 이어나가는 한편 먼 거리에 있는 새신자들에게는 집에서 가까운 건강한 교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2033년까지 대한민국 50%가 복음화 될 수 있도록 ‘2033-50’ 비전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며 “‘2023 새생명축제’를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한국교회와 함께 주님이 주실 새로운 부흥을 꿈꾸며 영혼 구령의 열정을 가지고 생명사역에 더욱 더 헌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