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는 지난 6월 말부터 노후된 본관 엘리베이터 교체를 위해 교체비용 1억 원을 목표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번 대학 총동문회의 후원금을 통해 현재 약 88%의 모금목표를 달성했다고 한다.
학교 측에 따르면 아신대 본관은 선교대학원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교명 변경 전 학교명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알 수 있듯이 40여 년 전 아시아 선교를 위해 국내외 교회들이 연합해 건물을 완공한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다.
아신대 정홍열 총장은 “학교를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의 정성 어린 후원금에 감사드리며 이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학생, 교수, 직원, 동문들과 선교와 교회연합을 위해 동역하시는 후원자님들의 사랑이 끝까지 이어져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를 함께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