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는 기도회에서 “그동안 우리 자녀들을 눈동자같이 보호해주시고, 능력의 오른팔로 붙들어 주시며 지켜주신 주님을 찬양한다”며 “이 시간, 기도의 지팡이를 높이 들 때에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하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 목사는 “시간마다 다니엘에게 주셨던 지혜와 담대함을 허락하시고, 다윗의 용맹함을 주셔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물맷돌이 정확하게 목표를 향해 날아가는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이라며 “지금까지 애쓰며 공부한 모든 것들을 실수하지 않고, 마치는 시간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실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으자”고 전했다.
아울러 사랑의교회는 제2차 학교&캠퍼스 기도불씨운동 ‘THE LIGHT’를 이날 저녁 7시 서울 서초동 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과 서울·경기 지역의 학생들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이어스와 아이자야식스티원이 특별찬양을 인도하고, 권호 교수(합동신대 설교학)가 강연한다.
교회 측은 “수험생을 위한 학부모기도회 현장에 모일 다음세대들은 학교 복음화를 위해 기도의 불씨가 되기로 결단하며, 학원 선교사의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는 연합기도모임을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