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재정건강성운동(실행위원장 최호윤 회계사)은 오는 23일과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소재 열매나눔재단 나눔홀에서 ‘건강한 교회 재정 지표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세미나는 최호윤 회계사가 ‘교회는 어떤 개념과 원칙으로 계정과목을 만들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남기업 소장(토지자유연구소), 신동식 목사(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 본부장)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내달 7일 세미나는 최호윤 회계사가 ‘교회 재정의 우선순위에 따른 계정과목 지표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발제하고,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정성규 목사(예인교회)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행사는 무료로 해당 구글 신청서 (https://forms.gle/cnU3czG3cXLSb4u39)에 신청하면 된다.
주최 측은 “아직까지도 교회의 재정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개념과 원칙을 분명히 세우지 못한 교회들이 많으며, 특히 계정과목의 의미 전달이 모호하거나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2023년 하반기 재정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했다.
한편,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한국 교회의 재정 건강성 증진을 통한 온전한 교회로서의 대사회적 신뢰 회복을 목표로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가 결성해 2005년부터 시작한 연대단체다. 그러면서 한국 교회 구조회복의 핵심인 교회재정을 성경의 원리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운동들을 활발하게 진행해왔다. 이후 올해 2023년 7월 19일에 공식 명칭을 ‘교회재정건강성운동’로 하여 연대단체에서 독립된 비영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