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국내 최초의 기독교 생명윤리 석사과정으로서 복음주의와 개혁주의를 토대로 한 생명윤리를 다룬다.
학교 측은 “낙태, 배아 복제, 비혼출산 등 생명의 시작에 관한 윤리와 죽음, 연명의료, 안락사, 자살 등 생명의 마지막에 관한 윤리를 각 분야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깊이있게 공부하고 토의하고 있다”며 “또한 몸과 영혼이라고 하는 생명원리에 따라 전인치료에 대해서도 다루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박상은 샘병원 미션원장 겸 합동신학대학원 석좌교수는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가치관 변화 속에서 한국교회와 세상을 깨우고 섬기고자 만들어진 귀한 과정으로서 많은 분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재 의사, 간호사, 사회 활동가, 목회지망생 등 다양한 직종의 학생들이 모여 수학하고 있는데 그 열기가 뜨겁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오는 11월 30일까지 M.A 과정 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학사 학위를 가진 평신도와 목회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