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은 매년 가을 ‘나도 한 사람’이라는 전도의 마음을 가지고 지난 1년간 품어온 VIP(전도대상자)를 교회로 인도해 새 생명을 얻게 하는, 지구촌교회의 대표적 전도행사다.
여름이면 ‘블레싱 전주’, ‘블레싱 제주’와 같이 지방의 미자립교회들을 돕기 위한 블레싱 국내전도 사역을 감당하는 지구촌교회는, 매년 가을 블레싱 전도축제로 가족과 친구,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지구촌교회 및 가까운 지역교회에 연결되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블레싱 2023’에 앞서 VIP와의 접촉점 마련을 위해 준비한 초대선물(캔들 세트, 소금 세트)의 경우 판매 시작 3주 만에 5,000개가 모두 소진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교회 측은 “목장 단위로 성도들이 작정한 VIP 인원도 예년을 훨씬 넘어선 20,000명에 달해서 한 영혼을 향한 지구촌교회 성도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블레싱 2023’은 총 8번의 집회로 치러진다. 29일 주일에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서며, 저녁 집회(오후 6시)에선 탤런트 김수미 씨가 강사로 설 예정이다.
또한 11월 5일 주일예배에는 최성은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저녁에는 블랙 가스펠 합창그룹인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무대에 오른다. 11월 1일과 8일 수요일 오전 집회에는 각각 싱어송라이터 여행스케치(루카 조병석), 가수 유리상자(이세준)의 찬양과 간증이 있고, 11월 1일 저녁(오후 8시)은 젊은이들을 위해 크리스천 인플루언서 하준파파, 11월 3일 오전은 시니어들을 위해 가수 정훈희 씨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지구촌교회 25개 지구 및 2개 시니어 지구는 지난 20일 ‘블레싱을 위한 지구별 금요 느헤미야 기도회’를 개최해 마지막까지 블레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고.
교회 측은 “지구촌교회 사역의 근간을 이루는 목장교회(Cell)들 역시 VIP를 위한 초대 선물과 편지 전달하기, 기도하며 VIP의 필요 섬기기, VIP를 만나 차 마시며 교제하기, 목장교회와 블레싱 2023에 초대하기 총 4단계로 이루어진 전도 이벤트를 통해 VIP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블레싱 2023’이 교회와 이웃이 복음으로 하나 되어 회복을 경험하는 놀라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와 기쁨, 설렘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레싱 2023’의 전체 일정 및 강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관련 웹페이지(https://www.jiguchon.or.kr/blessing2023/leader.php)를 통해 알 수 있다.